전북도, 시·군과 손잡고 특별자치도 성공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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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도내 시·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8일 도청에서 14개 시장·군수와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관련해 지자체의 역량을 집중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월 17일 정부 전자관보에 공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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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도내 시·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8일 도청에서 14개 시장·군수와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관련해 지자체의 역량을 집중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다.
주요 사항은 전북형 특례 발굴, 관련 법령 제·개정 및 제도 개선, 공무원 역량 강화 등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내실 있는 특례 발굴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고 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1월 17일 정부 전자관보에 공포됐다.
2024년 1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 지위가 격상되며 국무총리 산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과가 설치돼 행정적, 재정적으로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전북형 특례를 통해 각종 사업을 시행할 경우 정부의 특별지원이 가능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의 별도 계정을 설치해 재정 안정성과 자율성을 확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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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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