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작년 매출·영업익 20%대 증가…"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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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조8732억원, 영업이익은 4667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법인별로 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이 16.3% 증가한 9391억원,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1402억원이다.
중국 법인 매출은 14.9% 증가한 1조2749억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2115억원이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38.5% 성장한 4729억원, 영업이익은 40.3% 증가한 89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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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2조8732억원, 영업이익은 4667억원으로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신제품 출시와 시장 확대로 전년보다 22.0% 커졌다.
재룟값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경영을 효율화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5.1% 증가했다.
법인별로 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이 16.3% 증가한 9391억원, 영업이익은 7.1% 늘어난 1402억원이다.
닥터유 브랜드와 젤리 제품 매출이 각각 23%, 40% 성장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14.9% 증가한 1조2749억원, 영업이익은 26.1% 증가한 2115억원이다.
스낵, 젤리 제품이 성장세를 주도했고 춘절 선물세트 수요 집중 공략이 주효했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38.5% 성장한 4729억원, 영업이익은 40.3% 증가한 898억원이다.
파이, 스낵 등 전 카테고리에서 성장했고 최대 명절인 '뗏' 선물세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것도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올해는 호치민과 하노이 공장을 증축·증설하고 제3공장 신축도 추진할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 매출은 79.4% 성장한 2098억원, 영업이익은 106.9% 성장한 348억원으로 집계됐다.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매출 2000억원을 넘었다.
초코파이 품목 다각화와 신규 카테고리 확장, 트베리 신공장 가동을 통한 공급량 확대 등의 영향이 컸다.
올해 오리온은 인도 라자스탄 공장에 초코파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스낵 라인을 신설해 현지 스낵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 식음료 산업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을 검토하고 인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한편 오리온은 주당 배당금을 기존 750원에서 950원으로 26.7% 늘리기로 결정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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