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또 '손흥민 흑백사진' 논란...팬들 '영정사진이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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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의 흑백사진을 올린 토트넘이 뭇매를 맞고 있다.
토트넘은 8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의 흑백사진을 게시했다.
더욱이 토트넘은 지난해 2004년 작고한 빌 니콜슨 토트넘 전 감독,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잔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 지난해 12월 눈을 감은 펠레 등을 추모할 때 흑백사진을 올린 바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 흑백사진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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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손흥민(31)의 흑백사진을 올린 토트넘이 뭇매를 맞고 있다.
토트넘은 8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의 흑백사진을 게시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아래쪽을 쳐다보는 모습이다.
토트넘은 해당 사진을 게시하며 아무 설명도 없이 풍경이 담긴 액자 이모티콘 하나만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의아해했다. 보통 SNS에서는 고인을 애도하거나 명복을 비는 의미에서 흑백사진을 올리기 때문이다.
더욱이 토트넘은 지난해 2004년 작고한 빌 니콜슨 토트넘 전 감독,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잔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 지난해 12월 눈을 감은 펠레 등을 추모할 때 흑백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한국 팬들은 물론 외국 팬들도 토트넘의 행동을 비판했다. "손흥민이 죽기라도 한 것이냐" "아무 설명도 없이 흑백 사진을 올린 이유는 무엇이냐" "영정사진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토트넘의 손흥민 흑백사진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9월에도 별다른 설명 없이 손흥민의 사진을 흑백으로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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