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플레이션 부담 줄인다…신세계푸드, 반값 크루아상 내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푸드가 소비자의 빵값 부담을 덜기 위해 일반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보다 절반 정도 싼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가격을 낮춘 크루아상을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신세계푸드는 빵을 자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고품질 빵을 즐기면서도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제적 베이커리 프로젝트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가 소비자의 빵값 부담을 덜기 위해 일반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보다 절반 정도 싼 베이커리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가격을 낮춘 크루아상을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개당 748원으로 8개들이 한 상자에 5980원이다. 일반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크루아상보다 50%가량 저렴하다는 게 신세계푸드의 설명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번에 출시한 크루아상을 시작으로 값싼 식사 빵과 디저트 등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경제적 베이커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커리 주원료인 밀 가격은 2021년도 대비 약 41% 상승했다. 지난해 말 우유뿐 아니라 버터, 생크림, 치즈 등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며 빵값도 함께 상승했다.
신세계푸드는 빵을 자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고품질 빵을 즐기면서도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제적 베이커리 프로젝트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원재료 매입 경쟁력과 베이커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제적 베이커리 프로젝트를 펼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빵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사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다"…구글·네이버 '초긴장'
- "아파트 거래 가격이 왜 이래"…고덕 집주인들 '당혹'
- "차는 있는데 실어나를 배가 없다"…르노·쌍용차 '발동동'
- 현대차 셋째딸이 공들였다…대기업 무덤서 1500억 '잭팟' [박동휘의 컨슈머 리포트]
- 음료 꽉 차 있던 냉장고 '텅텅'…잘나가던 회사 발칵 뒤집혔다
- '41.9kg' 이솔이, 저체중인데 볼륨감은 어마어마…♥박성광도 깜짝
- 유아인, '프로포폴' 경찰 조사받았다…"적극 협조·소명할 것"
- [종합] 이승기♥이다인, 서울 파르나스서 결혼…식대 비용만 최소 6200만원
- 옥주현, 여리여리한 드레스 입고 잔뜩 예쁜 척 "토하지 마세요"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