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 청년 홀로서기 돕자"…의협 등 5개기관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법률 분야 등 5개 기관이 자립준비 청년들이 의료·주거·법률·심리 등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습득하고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재단은 자립준비 청년 발굴 및 밀착관리, 협약기관 연계 등 자립준비 청년 홀로서기 지원의 허브 역할을 한다.
의료분야에서는 의협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의료 관련 멘토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의협·청년재단·LH·변협법률구조재단·신경정신의학회
의료·주거·법률·심리 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의료·법률 분야 등 5개 기관이 자립준비 청년들이 의료·주거·법률·심리 등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습득하고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시설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원할 경우 만24세까지 연장가능)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자립해야 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청년재단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8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사무실에서 자립준비 청년 홀로서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재단은 자립준비 청년 발굴 및 밀착관리, 협약기관 연계 등 자립준비 청년 홀로서기 지원의 허브 역할을 한다.
의료분야에서는 의협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의료 관련 멘토링'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자립준비 청년들이 가장 시급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금융 등에 대한 정보 지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법률분야에서는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법률상담과 변호, 생활법률교육 등 지원에 나선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자립준비 청년의 심리정서 실태조사, 정신건강 고위험군 진료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5개 기관 관계자는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당사자의 두려움과 외로움은 여전한 상황”이라면서 "각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백현욱 의협 부회장은 “전국에 조직돼 있는 의협 시도의사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의료지원 방안을 논의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ositive1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아이돌 비주얼
- 연기 중단 최강희, 신문 배달원 됐다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4시간만 100억…이다해 "中 라방, 나와 추자현만 가능"
- 하이브 "민희진, 경영사항 女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주장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
- 유영재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해명 영상 삭제 왜?
- 김동완·서윤아, 결혼 성큼…"각방 쓰고 싶다 하는데 생각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