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원·교육전문직 인사 단행…총 2232명 자리 이동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8일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3월1일자)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2232명이다.

먼저 유·초등 교(원)장,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 인사를 구체적으로 보면 교장·원장 117명, 교감·원감 55명, 수석교사 7명, 장학관 9명, 교육연구관 5명, 장학사 26명, 교육연구사 4명 등 총 223명이 자리를 옮긴다.

이 가운데 승진자는 교장·원장이 29명, 교감·원감이 25명 등 54명이며, 전직은 31명, 중임은 24명, 전보는 59명, 퇴직(명예퇴직 포함)은 37명, 재임용은 7명 등이다.

중등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의 경우 총 230명이 자리 이동한다. 구체적으로는 교장 77명, 교감 49명, 수석교사 3명, 장학관 18명, 교육연구관 8명, 장학사 63명, 교육연구사 12명 등이다.

승진자는 교장 18명, 교감 17명, 장학관 5명, 교육연구관 2명 등 총 42명이다. 전직은 51명, 중임은 6명, 전보는 65명, 퇴직(명예퇴직 포함)은 33명이다.

평교사(교장, 교감 제외) 인사규모는 총 2143명(유치원 106명, 초등 1032명, 중등 1005명))이다. 중등 교사 인사는 앞서 지난 3일에 단행했다.

주요 인사를 보면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남상길 순창 옥천초등학교 교장이 임명됐으며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유승오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전라북도유아교육진흥원 원장에는 강혜정 전주아름유치원 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3월1일 신설되는 그린스마트추진단 단장에는 정혜영 교육혁신과 과장, 정책국 정책기획과장에는 윤영임 임실고등학교 교장, 정책국 미래교육과장에는 민완성 군산미성초등학교 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 교육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에는 임대섭 전주효자초등학교 교장, 교육국 중등교육과장에는 유효선 봉서중학교 교장, 교육국 문예체건강과장에는 이서기 인성건강과 과장, 교육국 창의인재교육과장에 이강 미래인재과 과장이 맡게 됐다.

전북교육청 인사과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성공시키기 위한 서거석 교육감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교(원)장·교(원)감, 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원과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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