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한울3·4호기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 개최

세종=최민경 기자 2023. 2. 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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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450여명을 대상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은 환경피해 최소화 대책, 보상, 지역개발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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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8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지역주민 450여명을 대상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재협의) 초안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등 주민들은 환경피해 최소화 대책, 보상, 지역개발 및 지원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울 3·4호기는 140만kW(킬로와트)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올 하반기 부지정지공사 착수를 목표하고 있다. 공사기간 동안 건설인력 수급 등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 지원사업이 예상되고 있다. 원전산업계와 울진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 작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은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된다.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 울진군(울진군청 원전에너지실, 북면사무소, 죽변면사무소 3개소), 삼척시(원덕읍행정복지센터 1개소) 등 총 4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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