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 및 인건비 증가로 연간 이익 99% 감소

이학범 2023. 2. 8. 17:4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8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약 3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약 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약 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64.7% 올랐다.

위메이드플레이의 2022년 연간 매출은 약 1340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27% 상승,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억4900만 원으로 전년대비 91.2%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99% 줄어든 9100만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익 감소에 대해 '애니팡' IP 리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확대와 신작 개발을 위해 설립된 플레이매치컬(대표 이현우)과 플레이토즈(대표 이호대)의 인력증가에 따른 인건비 등 연구개발비, 운영비 확대가 반영된 것이라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1분기 '애니팡 매치', '애니팡 블라스트', '애티팡 코인즈' 등 캐주얼 게임 3종을 P&E 게임으로 해외에 출시한 뒤 '애니팡' IP의 계보를 잇는 신작 2종을 비롯해 국·내외 시장에 6종의 신작을 하반기 출시, 실적 개선을 꾀한다는 입장이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