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보광사 '자비의 불심'...장학금 1000여만 원 기탁

강진구 기자 2023. 2. 8.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보광사 주지 보관스님과 신도들이 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광사는 자비의 불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16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하게 기탁해 오고 있다.

보광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26명의 학생들에게 106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해 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미래인재 성장 바라며 자비심 실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기탁
태풍 힌남노 피해 불자에게도 전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오천읍 보광사 주지 보관스님(오른쪽 네 번째)과 신도들이 지난 3일 시 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여만 원을 기탁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3.02.0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남구 오천읍 보광사 주지 보관스님과 신도들이 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보광사는 자비의 불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016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하게 기탁해 오고 있다.

보광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자체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 26명의 학생들에게 1060만원의 장학금도 지원해 오고 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태풍 힌남노 피해 불자 35가구에 105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보광사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인재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보광사 주지 보관스님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