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액 2조5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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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액이 2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1만7천267명이다.
작년 10월 4일 공식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통해 마련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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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을 위해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액이 2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1만7천267명이다.
이들이 신청한 채무액은 2조5천433억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 채무조정 신청 현황을 보면 은행이 7천92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보증기관(신용보증·기술보증기금 등)이 4천361억원, 여신금융(카드사, 캐피탈 등) 3천581억원, 상호금융 3천515억원 등 순이다.
작년 10월 4일 공식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통해 마련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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