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2050년 탄소중립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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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을 목표로 하는 부산항 탄소중립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부산항만공사는 8일 부산항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해수청, 부산시, 경남도, 부산항 부두 운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계획 최종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필수"라며 "종합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50년까지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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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2050년을 목표로 하는 부산항 탄소중립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부산항만공사는 8일 부산항 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산해수청, 부산시, 경남도, 부산항 부두 운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계획 최종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항만공사는 2030년까지 부산항 온실가스 배출을 40% 감축하고 2050년에는 완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부 실행과제로는 하역 장비 저탄소화, 건물 에너지 절감, 신재생 에너지 도입, 온실가스 흡수·포집, 자발적 온실 감축 활동 등이 포함됐다.
항만공사는 보고회 내용과 연구용역 결과를 탄소중립 계획에 반영해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이 지속가능한 항만으로 발전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필수"라며 "종합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50년까지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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