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4분기 잠정 매출 1213억원…전 분기比 15%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UV LED(자외선 광반도체) 부문 세계 1위인 LED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 121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날 지난해 4분기 감사 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1053억원)보다 약 15% 증가한 1213억원이며, 영업손실은 113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UV LED(자외선 광반도체) 부문 세계 1위인 LED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 121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날 지난해 4분기 감사 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1053억원)보다 약 15% 증가한 1213억원이며, 영업손실은 113억원이다. 영업손실률은 전 분기보다 6.9% 호전된 -9%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수요 약세와 전방산업 재고조정 장기화로 인한 시장 위축에도 매출액이 증가한 것은 자사의 LED 기술이 시장에 안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실적은 서울바이오시스의 매출 가이던스(자체 실적 전망치)인 1000억~1100억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최은호 서울바이오시스 IR담당 상무는 매출액 증가에 대해 "60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회사의 LED 기술이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영업손실에 대해서도 지난 분기 적자를 탈피하기 위해 대대적인 원가절감 계획을 수립·실행했으나, 시장 상황이 워낙 악화되면서 손실률을 최소화하는 데에 그쳤다는 입장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경기침체기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구개발비 투자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의 전자 전시회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마이크로 LED 기술 '와이캅 픽셀' 등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의 핵심 기술을 앞세웠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이다인 결혼발표문도 화제…"OOO" 똑같이 넣었다 - 머니투데이
- "이승기 가족, 이다인 반대했다"…견미리는 염주 주며 "사위" 호칭 - 머니투데이
- '고대기 학폭' 피해자 등장 "가해자들 간호사 됐더라" 눈물 펑펑 - 머니투데이
- '이다인♥' 이승기 측 "혼전임신? No…신혼집 등은 아직 몰라" - 머니투데이
- '얼짱' 홍영기, 건강 적신호 "갑상선+유방+자궁 문제, 몸 안 좋아" - 머니투데이
- 고춘자 "'파묘' 대살굿 내가 원조…천만 관객 보너스? 연락 없어" - 머니투데이
- 이번주 로또 1등 19명, 2등 72명…1인당 당첨금 얼마? - 머니투데이
- '강남 3구' '마용성' 다음은 이 동네?…지난달 줄줄이 '신고가' - 머니투데이
- 제주 인증샷 명소에서 '우지끈'…사진 찍던 관광객들 추락 - 머니투데이
- "이건 못 먹어요" 벌마늘 뭐길래…제주·전남 이어 남해까지 비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