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올 상반기 소외계층 대학생에 장학금 1억원 지원
최희진 기자 2023. 2. 8. 17:30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국 대학생 118명에게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자산 300억원 미만인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대학생 118명은 전국 53개 신협에서 추천받은 학생들이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5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 앞으로도 청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0대는 1표, 20대는 1.33표…세대별 차등투표제 필요”
- 문재인 전 대통령 “이념 사로잡힌 편중외교 통탄할 일”…‘혼밥 논란’ 반박도
- [종합]“팬들에 돈달라 하겠냐” 길건·홍진경도 분노···끊이질 않는 사칭범죄
- ‘이별값’ 120만원 받고도 헤어진 여친 스토킹한 20대 남성 징역형
- 경찰, 김호중 방문 유흥주점 압수수색…‘사고 전 음주 판단’ 국과수 결과도 받아
- 사측이 “조수빈 앉혀라”…제작진 거부하자 KBS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위기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사전 조율 여부엔 “말 않겠다”
-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②] 이남순 “여자로서 끝났다” 몸도 마음도 깊숙히 꿰뚫은 그날의 상처
- 늙으면 왜, 다들 손만 잡고 잔다고 생각할까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캄보디아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