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리더십 과정에 '나의문화유산답사기' 뜬다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2. 8. 17: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 9일 5기 개강식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 등 강사로

ESG 리더십 과정에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도 강사로 나선다. ESG 리더십 과정은 매일경제와 환경재단이 주최한다.

8일 환경재단은 국내 첫 최고경영자(CEO) 대상 ESG 교육과정인 ESG 리더십 과정 5기가 다음달 9일부터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10주간 열린다고 밝혔다. 5기 과정에서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4월 경주에서 열리는 워크숍 강사로 나선다. 주제는 '유홍준과 함께하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신라 왕릉과 경주 남산의 불상'이다. 유 교수는 3일간 ESG 과정 수강생들과 함께 신라 옛 수도를 둘러보며 지속가능한 지구의 의미를 고찰해 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개강식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주제는 '대전환 시대, 국가 탄소중립 전략'이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녹색성장기획관과 제주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이형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도 강사로 나선다. 그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1기 원우인 백진기 한독 대표도 강단에 선다.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공시기준위원회(ISSB) 위원도 강사진에 포함됐다. 이 밖에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상엽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조한상 제일기획 요즘연구소장 등이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

[정승환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