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 "튀르키에에 깊은 위로...긴급 구호 활동 지원"

이수지 기자 2023. 2. 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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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위로와 함께 구호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총연합은 형제국가인 튀르키예에서 연쇄 대지진으로 사망자와 큰 피해가 난 것을 마음으로부터 아파하며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한교총은 모든 회원교단과 함께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하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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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사진= 한국교회총연합 제공) 2023.0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위로와 함께 구호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총연합은 형제국가인 튀르키예에서 연쇄 대지진으로 사망자와 큰 피해가 난 것을 마음으로부터 아파하며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한교총은 모든 회원교단과 함께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하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우선 한교총과 함께하는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긴급구호를 진행하면서 구체적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한 방안을 속히 마련하여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핵심 산업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에 숨진 사람들이 5200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악천후와 계속된 여진으로 구조 작업이 더디게 진행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에 있는 한인교회인 안디옥개신교회도 이날 3층 건물 중 2, 3층이 무너졌다. 현지 선교사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으며 안디옥개신교회 소속 선교사들은 안타키아에서 튀르키예 현지인들과 시리아 난민들의 대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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