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벽 곳곳 수상한 구멍…뚫어보니 300kg 쏟아졌다

2023. 2. 8.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벽에서 도토리가 와르르'입니다.

해충을 확인하려고 벽에 작은 구멍을 뚫자 이렇게 도토리가 와르르 쏟아진 겁니다.

긴 겨울을 버티기 위해 도토리를 집안 여기저기에 구멍을 뚫어 모아둔 건데요.

집 내벽과 외벽 사이 공간을 빼곡하게 채운 도토리를 전부 빼냈더니, 쓰레기 봉지 여덟 포대가 가득 찼다고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벽에서 도토리가 와르르'입니다.

바닥에 도토리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마치 식량 저장 창고 같은 모습이지만 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 거실입니다.

집안 곳곳에 수상한 벌레 구멍이 있다는 의뢰를 받고 방제업체가 출동했는데요.

해충을 확인하려고 벽에 작은 구멍을 뚫자 이렇게 도토리가 와르르 쏟아진 겁니다.

무게가 300kg이 넘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이었는데요.

이 도토리의 주인은 바로, 야생 딱따구리였습니다.

긴 겨울을 버티기 위해 도토리를 집안 여기저기에 구멍을 뚫어 모아둔 건데요.

방제업체 측도 20년 넘게 일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도토리는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집 내벽과 외벽 사이 공간을 빼곡하게 채운 도토리를 전부 빼냈더니, 쓰레기 봉지 여덟 포대가 가득 찼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딱따구리가 한순간에 파산했네" "백만장자가 갑자기 돈을 다 잃은 기분이겠네" "도토리의 단열 효과만 입증돼도 그냥 두는 건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nick`s extreme pestcontrol, 유튜브 Birdfun)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