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영종국제도시 현안 해결하라"

조정훈 2023. 2. 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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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지난 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국회에서 별도로 만나 영종국제도시 주요 사업 등 현안 해결을 적극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배 의원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와 관련 "통행료 개편을 목적으로 국토부에서 지난 20년부터 연구용역을 실시했지만 아직도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연구용역이 계속 지연된다면 국민들은 정부의 추진 의지에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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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 장관 만나 GTX-D Y자 노선 신설 등 요청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지난 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국회에서 별도로 만나 영종국제도시 주요 사업 등 현안 해결을 적극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배 의원은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와 관련 "통행료 개편을 목적으로 국토부에서 지난 20년부터 연구용역을 실시했지만 아직도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연구용역이 계속 지연된다면 국민들은 정부의 추진 의지에 의문을 표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사업과 관련 서울시와 인천시 간 운영비 분담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 "국토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적극적입 중재와 개입만이 직결 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오른쪽)이 7일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을 만나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조속 추진 촉구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배준영 의원실]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명확한 중재안을 제시하고 협상을 주도해야만 운영비 분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도 부연했다.

배 의원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GTX-D Y자 노선 신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올해 국토부 업무계획에도 명시돼 있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영종 지역은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계획도시로 조성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교통 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교통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정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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