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 둔화에도 국내 에너지 수요 1.3% 늘어날 듯"

김성현 seankim@mbc.co.kr 2023. 2. 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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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에도 전체 에너지 수요와 소비량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가 작년 대비 1.3% 증가한 3억 900만TOE(석유확산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1.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가가 하락하고 철강업계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에너지 수요 증가폭이 작년보다 확대될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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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급상황 살펴보는 관계자들 [자료사진: 연합뉴스]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에도 전체 에너지 수요와 소비량은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가 작년 대비 1.3% 증가한 3억 900만TOE(석유확산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TOE는 원유 1t의 열량이며, 총에너지는 전기, 석유제품, 도시가스, 난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투입된 석유와 석탄, 천연가스, 재생에너지 등의 총량을 말합니다.

연구원은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1.7%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가가 하락하고 철강업계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에너지 수요 증가폭이 작년보다 확대될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에너지원별로는 원자력 에너지 수요가 작년보다 4.7% 증가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석탄 수요도 각각 9.9%, 1.8%씩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만 가스와 석유는 각각 발전용 수요와 석유화학 제품 원료 수요 감소로 각각 1.5%, 0.6%씩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성현 기자(sean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53258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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