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직업훈련생 6명 '이것' 마신 후 병원행…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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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직업훈련생들이 마약류의 일종인 GHB(감마히드록시부티르산)를 투약했다가 대거 병원에 입원했다.
8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유명 휴양지인 다낭시의 타인 케 구역에 위치한 직업훈련소 재학생 6명이 최근 노란색의 GHB 용액을 마신 뒤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직업 훈련생들은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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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직업훈련생들이 마약류의 일종인 GHB(감마히드록시부티르산)를 투약했다가 대거 병원에 입원했다.
8일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유명 휴양지인 다낭시의 타인 케 구역에 위치한 직업훈련소 재학생 6명이 최근 노란색의 GHB 용액을 마신 뒤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실려 갔다고 보도했다.
현지 공안은 곧바로 수사에 나서 판매자 4명을 체포했고, 공급책의 주거지에서 GHB가 담긴 약병을 대거 발견해 압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직업 훈련생들은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일명 '물뽕'으로 불리는 GHB는 성욕을 자극하고 행복감을 고취하는 한편 발한, 의식불명, 구토, 환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한편, 다낭은 남부의 푸꾸옥 및 나짱과 더불어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여행지지만 마약 범죄가 빈발하는 지역이다.
최근에도 한 클럽에서 환각 파티를 벌이던 고객 등 64명이 마약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입건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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