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스마트팜 확대"

서하나 기자 2023. 2. 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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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도정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영농교육 참석 이후, 박정현 군수와 함께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남면 유영상 농가)과 청년농업인 영농현장(홍산면 영웅딸기농장)을 각각 방문해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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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부여 농업인 실용교육·청년농업인 임대농장 방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정현 군수가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영웅딸기 농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지난 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도정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박상우 부여군의회 부의장 등 지역 의원과 부여읍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남면 송학리)과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영웅딸기 농장)을 각각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우리 농업의 미래는 농업을 유망산업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며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변화시켜 청년농업인을 유입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젊은 사람을 유입시키는 위해서는 농업이 소득이 되어야 하고 적정규모의 농토가 있어야 한다" 며 "청년 농업인의 자립기반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여군이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시설을 선진모델로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의 주요 현안인 석성-장암 연결 금강대교 건설, 백제문화복합단지 및 문화체험마을의 원활한 추진 등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지사님께서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창업 확대를 위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스마트 팜 창업농) 체계 구축 지원과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 학과 신설과 관련해 부여 스마트농업통합지원센터가 실습교육장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부여군 남면 송학리 일원에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1,287㎡ 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농장에는 내재해형 4연동 하우스 설치와 양액시설, 난방시설, 관수시설, 관정시설 등 스마트팜 시설을 갖춰, 청년들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지사는 영농교육 참석 이후, 박정현 군수와 함께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남면 유영상 농가)과 청년농업인 영농현장(홍산면 영웅딸기농장)을 각각 방문해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이 제공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노하우를 습득한 김영웅 농가는 지난해 홍산면 토정리에 "영웅딸기농장"을 조성해 LED보강시설 등 스마트 팜 시설을 갖춰 연간 4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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