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NOW] 충북 청주에 최고 49층 랜드마크 기대
핵심 생활권 복대동 위치
3개동, 715가구로 구성
일반산단 재생사업으로 추진
상업·녹지·도로 인프라 확충
재당첨 제한 없고 전매 가능
충청북도 청주시에 49층 높이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100-28 일원에 조성하는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에 전용면적 84~103㎡ 총 71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청주의 대표 생활권으로 꼽히는 복대동에 들어서 우수한 생활 인프라스트럭처가 강점이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충북대병원 등이 가까이 있고 청주예술의전당, 청주아트홀, CGV 등 문화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율봉공원, 서원어린이공원, 복대공원 등 다수의 공원은 물론 초·중·고교 등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도로망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사직대로, 가로수로, 청주 제2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청주지역 내 이동이 쉽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접근성이 우수해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까이 있다. 청주는 향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대신로와 직지대로 436번길 도로를 확장하고 노상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재정비해 시민 불편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 복대동 266-19 일대에 2만3488㎡ 규모 완충 녹지가 길게 조성돼 이 일대 생활 환경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다. 청주시의 '청주 산업단지 재생계획 및 재생시행계획 변경 고시'에 따르면 청주 일반산단 재생사업은 약 125만㎡ 면적에 기반시설 재정비와 민간 자력 개발 등 혼용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민간 자력 개발사업 주체는 청주 일반산단 내 옛 서한모방 용지를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으로 나눠 공공 부문에는 주차장, 창업지원센터, 청년주택 등을 조성해 기부채납하게 된다. 민간 부문은 공동주택, 업무시설, 스포츠시설, 생활편의시설, 주차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커뮤니티 시설 차별화에도 공들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등이 조성돼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지상에 별동으로 건설되는 작은 도서관(북카페)에는 교보문고가 큐레이션(맞춤 서비스)한 인기 도서와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다.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청주의 민간 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계약 이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다주택자와 가구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또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롯데제과, SK케미칼 등을 비롯해 690여 개에 달하는 기업이 입주해 있는 청주 일반산단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가 예상된다.
오는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다. 청주 내 산업단지(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산단 특공)도 13~14일에 청약을 접수한다. 산단 입주 기업, 연구기관·의료기관 종사자는 특별공급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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