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미세먼지 계속‥내일 밤 눈, 비

[5시뉴스]

나흘째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서울은 보통 수준을 회복했지만 예상보다 바람이 약해서요.

미세먼지를 밀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또 영동과 남부 곳곳으로는 아직 건조특보가 남아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는 건조함을 달래줄 눈과 비가 내릴 텐데요.

제주에는 20에서 6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지와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 15cm가량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눈과 비는 늦은 오후 제주도부터 시작하겠고 늦은 밤이면 충청 이남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바람도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춘천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구 10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눈과 비는 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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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53253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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