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서하얀, 날 안 만났다면 연예인 됐을 것‥활동 응원”

이하나 2023. 2. 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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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을 향한 굳건한 애정과 믿음을 전했다.

2월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임창정의 미니 3집 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특히 '용서해'는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임창정의 미니 3집 앨범 '멍청이'는 2월 8일 오후 6시 발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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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을 향한 굳건한 애정과 믿음을 전했다.

2월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임창정의 미니 3집 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 됐다.

미니 3집 ‘멍청이’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 (Inst.)’ 등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용서해’는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작사에 참여했다.

‘용서해’에 대해 임창정은 “나의 연인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걸 좋아하는 걸 알면서 지키지 못한 걸 후회한다는 내용이 담긴 곡이다. 나를 떠날 때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더 무심하게 한다는 내용의 가사를 표현했다”라며 “아내가 처음에 쓴 가사를 제가 각색해서 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을 아내와 소주 한 잔 마시면서 만든 곡이다. 멜로디 어떠냐고 감수도 받고, 작사도 아내가 고쳐줬다. 이름만 안 올라갔지 공동으로 했다고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전 앨범에 아내가 3곡을 작사했다. 그걸 보면서 글도 잘 쓴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용서해’라는 노래도 제가 작사 부탁을 했다. 흔쾌히 써줬는데 아이디어 속에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제가 각색해서 공동 작업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서하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 이후 방송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창정은 “아내가 아마 저를 안 만났다면 훌륭한 모델이든, 배우든 어떤 형태로든 연예인이 됐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다. 저를 만나서 꿈을 못 이룬 건 아닌가 싶었다. 본인의 끼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가정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상을 보여주려고 가족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는 임창정은 “자기 자리를 잘 지키고 내조를 잘하던 아내가 외부 활동을 좋아하고 잘하더라.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제가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 저보다 더 바빠서 건강을 해칠까 봐 걱정스럽다. 활동을 잘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임창정의 미니 3집 앨범 ‘멍청이’는 2월 8일 오후 6시 발매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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