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상민 탄핵소추에 “의회주의 포기…부끄러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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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8일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의회주의 포기"라면서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의회주의 포기'라는 메시지에 대해 "탄핵소추의 기본 요건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다수의 폭력으로 감정적으로 밀고 나간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한겨레> 에 말했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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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대통령실은 8일 국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데 대해 “의회주의 포기”라면서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의회주의 포기’라는 메시지에 대해 “탄핵소추의 기본 요건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다수의 폭력으로 감정적으로 밀고 나간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한겨레>에 말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3시24분께 본회의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김미나 기자 mi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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