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서하얀, 나 안 만났다면 배우 됐을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의 활발한 행보를 응원했다.
임창정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아내가 아마 나를 안 만났다면 연예인이 됐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다. 훌륭한 모델이나 배우가 됐을 수도 있겠다 싶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임창정이 아내 서하얀의 활발한 행보를 응원했다.
임창정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아내가 아마 나를 안 만났다면 연예인이 됐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았다. 훌륭한 모델이나 배우가 됐을 수도 있겠다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와 만나 가정을 이루면서 그 꿈을 이루지 못한 건 아닐까 싶었다. 속에 꿈틀대는 끼가 있을 텐데 싶었다. 생각보다 가정적이고 조용한 편이지만 그럼에도 ‘분명 뭐가 있는데’ 하고 의심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서하얀. 그는 각종 브랜드 모델과 프로그램 MC로 발탁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창정은 “우리 가정을 오해하는 분들에게 우리 사는 것 좀 보여드리자고 용기 냈고 그러면서 바빠졌다. 차분히 가정을 잘 지키고 내조를 잘하던 친구가 내 의심대로 활발하게 활동을 잘 하더라. 사람 보는 눈이 있구나 싶었다”면서 “나보다 더 바쁘다. (남편으로서) 응원해주고 있다. 잘 활동하고 있어서 나도 기분 좋다”며 웃었다.
서하얀은 임창정의 이번 앨범 수록곡 ‘용서해’에 작사로도 공동 참여했다. 임창정은 “‘내가 저지른 사랑’도 집사람과 소주 한 잔 하면서 작업한 곡이다. 이름만 안 올라갔지 집사람이 검수해줬다”며 “전 앨범에서도 아내가 혼자 세 곡을 작사했다. 글도 잘 쓰는구나 싶어서 ‘용서해’도 아내에게 내가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신의 느낌을 보고 싶은데 한 번 써줄 수 있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써주더라. 가사를 가지고 왔는데 아이디어가 좋더라. 저 속에 무언가 있는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내가 각색해서 공동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멍청이’를 포함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 총 5곡이 수록됐다. 임창정은 이번 미니 3집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으며 임창정 아내 서하얀 또한 ‘용서해’ 작사에 참여했다. ‘멍청이’는 오후 6시 발매되며 이날 오후 6시 30분 온·오프라인 쇼케이스도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함소원, 베트남 파티를 뒤집어 놓을 파격 시스루 자태 [DA★]
- ‘대장금’ 최자혜, 루트비컴퍼니와 전속계약…장윤정과 한솥밥 [공식]
- 서하준, 똑 닮은 미모의 여동생 공개 “오빠가 가장 역할” 애틋 (신랑수업)
- ‘고딩 엄빠’ 최연소 중딩 엄마 강효민, 다섯째 임신 고백
- 이대호 子 이예승, 나이 7살에 송판 8개 격파…‘체육인의 피’(오은영 게임)[TV종합]
- 산다라박, 새빨간 수영복 과감해~ 반전 매력 폭발 [DA★]
-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확 달라진 얼굴 근황 [DA★]
- 윤성빈 “몸 쓰는 것 좀 그만하고 싶다”…이미지 변신 선언 (라스)
- 기안84 “안 달렸으면 지금쯤 죽었을지도” 심각했던 공황장애 (인생84)
- 정가은, 비키니 입을 맛 나겠다…완벽 라인 자랑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