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소주 한 잔’ 덕분에 소주까지 출시, 끊었던 술 다시 마셔”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임창정이 히트곡 ‘소주 한 잔’ 덕분에 소주 사업가로 변신했다.

임창정은 2월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앨범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해 사업가, 뮤지컬, 전국 투어 콘서트 미미로즈 론칭 등 눈 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낸 임창정은 올해도 신곡 발매와 전국 투어 콘서트뿐 아니라 소주 사업까지 펼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임창정은 “‘소주 한 잔’이라는 노래를 발매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주 한 잔’이라는 단어가 임창정을 업어가는 듯한 느낌으로, 저에게는 고마운 단어다”라며 “같은 이름의 포장마차도 있고, 이 단어로 소주를 출시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처음 제안받았을 때는 술을 잘 안 마실 때다. 얘기를 나누다가 하게 됐는데, 소주를 출시해놓고 제가 술을 안 마시면 안 되지 않나. 그래서 다시 술을 마시게 됐다. 이달에 곧 출시 된다”라며 “5개 종류를 두고 테스트를 했는데 두 번째로 맛있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임창정의 미니 3집 앨범 ‘멍청이’는 2월 8일 오후 6시 발매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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