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온실가스 151만t 줄인다…96개 사업 추진

손상원 2023. 2.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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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올해 151만t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지난해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6천154억원을 투입해 에너지(29개), 산업(16개), 생활(29개), 산림(22개) 분야 9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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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올해 151만t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온실가스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지난해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6천154억원을 투입해 에너지(29개), 산업(16개), 생활(29개), 산림(22개) 분야 9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태양광·풍력, 도민발전소, 신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83만t을 줄이고 탄소중립 재자원화 실증지원센터, 탄소 포집 활용 실증센터, 중소기업 탄소배출 데이터베이스 등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구축한다.

친환경 차 보급과 재활용품 사용 촉진 등 생활 분야에서 39만t, 산림·정원 조성 등 산림 분야에서 29만t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탄소중립에 많은 관심을 토대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고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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