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이성민·김무열 '대외비', 메인 포스터…'판 한 번 뒤집어 엎을까?'

정유진 기자 입력 2023. 2. 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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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8일 '대외비'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숨겨진 권력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의 흑백 비주얼을 중심으로 붉은색으로 찍힌 대외비 타이틀의 강렬한 대조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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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비' 메인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8일 '대외비'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분)과 숨겨진 권력실세 순태(이성민 분),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분)의 흑백 비주얼을 중심으로 붉은색으로 찍힌 대외비 타이틀의 강렬한 대조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는 세 인물의 날카로운 눈빛은 각자 다른 목적을 지닌 인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원하는 바를 얻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개성 강한 세 캐릭터가 대외비 문서를 뺏고 빼앗기며 위기의 정점으로 치닫는 범죄드라마 '대외비'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리드미컬한 전개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대외비' 메인 예고편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외비 문서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해웅과 순태, 필도가 권력과 돈을 향해 물불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모습을 담았다. 부산을 움직이는 숨은 권력 실세 순태의 계략에 의해 공천에서 탈락한 해웅이 대외비 문서를 손에 쥐고 필도와 결탁해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모든 판을 뒤집을 비밀, 누가 가질 것인가'라는 긴장감 넘치는 카피는 과연 이 판을 뒤집고 최후의 승리를 거머쥘 이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대외비'는 오는 3월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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