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관련 檢 조사 앞둔 前 강원도 고위 공무원 숨진 채 발견

양다훈 2023. 2. 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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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 관련 검찰 조사를 아푿고 있던 강원도 전직 고위 공무원 A(6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에서 전 강원도청 간부 A씨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최근 강원도의 레고랜드 사업 관련 수사를 하고 있는 춘천지검으로부터 참고인 조사 통보를 받았으나, 정해진 날짜에 출석하지 않았다.

A씨는 2014년 강원도청 내 레고랜드 조성 사업 부서의 책임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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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검 참고인 조사 통보에도 정해진 날짜에 출석하지 않아
연합뉴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 관련 검찰 조사를 아푿고 있던 강원도 전직 고위 공무원 A(6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인근에서 전 강원도청 간부 A씨 시신이 발견됐다. 

앞서 지난 4일 A씨 가족은 “A씨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귀가하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수색에 나섰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쯤 집을 나섰고, 같은 날 오전 7시 30분쯤 삼악산 등선폭포 등산로 폐쇄회로(CC)TV에서 마지막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헬기 1대, 수색용 드론 2대, 경찰 수색견 2마리, 기동중대 등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등선폭포 일대 수색에 나서 A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최근 강원도의 레고랜드 사업 관련 수사를 하고 있는 춘천지검으로부터 참고인 조사 통보를 받았으나, 정해진 날짜에 출석하지 않았다.

A씨는 2014년 강원도청 내 레고랜드 조성 사업 부서의 책임자였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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