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제이오, 청약 경쟁률 142대 1…증거금 9261억

김응태 입력 2023. 2.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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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탄소나노튜브 선도기업 제이오는 이달 7~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오는 총공모주식수의 25%인 100만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실시했는데, 총 1억4247만주의 청약신청 물량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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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탄소나노튜브 선도기업 제이오는 이달 7~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오는 총공모주식수의 25%인 100만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실시했는데, 총 1억4247만주의 청약신청 물량이 접수됐다. 청약건수는 8만4874건이었다. 청약증거금은 9261억원이 모였다.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일반공모 청약까지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투자자에게 감사하다”며 “상장 후 탄소나노튜브(CNT)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오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양산에 성공했으며 소재의 품질을 좌우하는 직경, 길이, 형상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연산 1000t 규모로 탄소나노튜브 생산공장을 증설했다. 오는 2025년도까지 연산 5000t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 완료해 생산능력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제이오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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