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전역 등 철도역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 공모

신익규 기자 2023. 2. 8.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철도역 주차장에 설치할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를 공모한다.

코레일은 친환경 자동차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전국 153개 철도역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운영할 업체를 모집한다.

박노주 자산운영처장은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철도역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겠다"며 "역량있는 업체들이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철도역 주차장에 설치할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를 공모한다.

코레일은 친환경 자동차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전국 153개 철도역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운영할 업체를 모집한다. 대전역과 서울역 등 대규모 주차공간을 지닌 역사와 삼랑진역, 도계역 등 소규모 주차공간을 보유한 소규모 역도 사업 대상지라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공모자격은 전기사업법에 따른 전기신사업자 중 '전기자동차충전사업'으로 등록된 자로, 선정업체는 전용 주차구역에 충전소를 설치해 최장 10년간 토지 사용료를 납무하며 이를 운영할 수 있다. 향후 전기차 공급 확대에 대비해 충전소 전체 설치 수량의 30% 이상은 초고속 또는 급속 충전방식으로 설치해야 한다.

코레일은 내달 2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페이지(korai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노주 자산운영처장은 "전기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철도역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겠다"며 "역량있는 업체들이 공모에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