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 "올해 국내 에너지 수요 1.3% 늘어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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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가 3억 900만 TOE(석유환산 톤)에 달해 지난해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가가 하락하고 철강업계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총 에너지 소비 증가율은 경제성장률(2.6%)에 비해 현저히 낮은 0.3%에 그치면서 총 에너지 수요는 3억 500만 TOE로 추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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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생산량 회복·유가하락세 영향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가 3억 900만 TOE(석유환산 톤)에 달해 지난해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가가 하락하고 철강업계 생산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총 에너지 소비 증가율은 경제성장률(2.6%)에 비해 현저히 낮은 0.3%에 그치면서 총 에너지 수요는 3억 500만 TOE로 추정됐습니다.
총
에너지란 전기, 석유제품, 도시가스, 난방 등 최종 소비된 에너지의 생산을 위해 투입된 석유, 석탄, 천연가스, 재생에너지 등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한 철강업 생산 차질, 석유화학 수요 부진으로 인한 가동률 급락, 유가 급등으로 인한 수송 부문 에너지 소비 감소 등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가스는 도시가스 수요가 소폭 증가하나 발전용 수요가 대폭 감소하면서 전체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석유는 소비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 원료용 수요를 중심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연구원은 올해 에너지 최종소비량이 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1.2% 증가해 2억 1천 800TOE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안병욱 기자 ob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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