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페이 한국 출시” 공식 발표…다음달 예상
구특교기자 2023. 2. 8. 1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애플이 아이폰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8일 애플코리아는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은 기정사실화 돼 왔지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3일 금융위원회는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린 바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애플이 아이폰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을 사실상 독식해온 삼성전자의 ‘삼성페이’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8일 애플코리아는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은 기정사실화 돼 왔지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다만 시행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다음달부터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3일 금융위원회는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를 갖춘 일부 편의점, 대형마드, 백화점 등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카드사 중에는 협업을 맺은 현대카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후 다른 카드사와도 사용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애플페이가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지금껏 삼성페이는 국내 소비자들이 애플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락인 효과’를 톡톡히 했다. 다만 국내 가맹점의 약 10%만 NFC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어 애플페이의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8일 애플코리아는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애플페이의 한국 상륙은 기정사실화 돼 왔지만 애플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다만 시행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다음달부터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3일 금융위원회는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를 갖춘 일부 편의점, 대형마드, 백화점 등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카드사 중에는 협업을 맺은 현대카드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후 다른 카드사와도 사용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애플페이가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에 미칠 파급력에 주목하고 있다. 지금껏 삼성페이는 국내 소비자들이 애플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락인 효과’를 톡톡히 했다. 다만 국내 가맹점의 약 10%만 NFC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어 애플페이의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구특교기자 koot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상민 탄핵안 가결…헌정사 첫 국무위원 탄핵소추
- “삽으로 지휘관을…” 러시아 용병 ‘군기붕괴’ 드론에 찍혀
- 곽상도, ‘아들 50억’ 뇌물 1심 무죄…정치자금법만 벌금 800만원
- 눈에 걸려 꼼짝 못하는 할머니의 보행기…청년이 ‘번쩍’(영상)
- “커피 3잔 값으로 담요 5개 살 수 있어” 한글로 기부 호소한 튀르키예인
- 잔해에 깔려 숨진 딸…아버지는 그 작은 손을 놓지 못했다 [튀르키예 강진]
- 김의겸 “한동훈 땡큐…소송 걸어줘서 후원금 채웠다”
- 유동규, 檢에 출석일정 통보한 이재명에 “자꾸 특권 쓴다”
- 차문에 발 낀 채로 8차선 도로까지 질질…경찰이 구했다(영상)
- 나경원 측 “김기현에 서운함 있지만 안철수 지지할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