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 구호 성금 전달

윤주영 2023. 2. 8.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금융권의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글로벌 구호단체 등을 통해 총 30만 달러(약 3억8,000만 원)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30만 달러를 지원한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의식주 해결 및 일상회복 지원에 사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 복구·이재민 지원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 한국일보 자료사진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금융권의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글로벌 구호단체 등을 통해 총 30만 달러(약 3억8,000만 원)의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국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우리금융도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30만 달러를 지원한다. KCOC는 국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단체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의식주 해결 및 일상회복 지원에 사용된다.

KB금융은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KB금융 주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홈페이지에서 고객 기부금(최대 3억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방침이다. 개인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 가능하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