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아이돌’ 안세영 “늘 그랬듯 최선 다하면 결과는 따라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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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아이돌' 안세영(21·삼성생명)은 연초 호성적에도 흥분하지 않는다.
20대 초반 젊은 선수 특유의 패기보다는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파리올림픽을 준비한다.
다가올 항저우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의 책임이 막중하다.
10대 시절인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과 2020도쿄올림픽에선 모두 여자단식 8강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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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요넥스 후원협약식’에 참석했다. 지난 몇 년 사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했고, 지난달 열린 말레이시아오픈(준우승)~인도오픈~인도네시아마스터즈(이상 우승)에서 모두 결승에 오를 정도로 기세도 뛰어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김 감독과 함께 질의응답에 나설 정도로 위상 역시 높아졌다. 협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감독님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에는 주장이 동석한다”며 “(안)세영이의 위상과 관심이 그만큼 커졌다”고 설명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31일 귀국해 곧장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소했다”며 “첫 사흘 동안 피로 회복과 부상 부위(오른쪽 발목) 관리에 집중했다. 이번 주부터 다시 새벽훈련을 시작했다”고 몸 상태를 밝혔다.
다가올 항저우아시안게임과 파리올림픽에서 안세영의 책임이 막중하다. 10대 시절인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과 2020도쿄올림픽에선 모두 여자단식 8강에 그쳤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향한 욕심이 클 수밖에 없다.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올해 5월 1일부터 내년 4월 28일까지 집계될 세계랭킹을 바탕으로 정해지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도 없다.
안세영을 향한 사령탑의 신뢰는 두텁다. 김 감독은 “한국배드민턴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노메달 굴욕을 겪었다. 준비기간이 길지 않지만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7개 종목에서 고루 메달을 따고 싶다. (안)세영이가 주니어대표 시절부터 새벽훈련도 잘 따라오고 알차게 성장했다”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안세영은 “김 감독님과 주니어대표에 이어 국가대표로도 호흡이 잘 맞는다”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적이 많았다. 이번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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