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섬 공무원 근로여건 실태조사 착수

목포=홍기철 기자 2023. 2. 8.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섬진흥원(KIDI)이 섬 지역 공무원 근로여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8일 KIDI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낙도지역 노후관사의 문제점과 실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로 3월 중순까지 문헌조사, 섬 지역 근무 공무원 노동자의 개별면접,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섬진흥원/뉴스1
한국섬진흥원(KIDI)이 섬 지역 공무원 근로여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8일 KIDI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낙도지역 노후관사의 문제점과 실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로 3월 중순까지 문헌조사, 섬 지역 근무 공무원 노동자의 개별면접,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결과에 따라 향후 연구과제의 방향성도 잡힐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해 정책 제안한 내용이 반영됐다.

실제 신안, 완도 등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50% 이상이 낙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관사시설 등이 심각하게 노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전국 각지의 섬에서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 분들의 노고에 언제나 감사드린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환경이 개선돼 섬 주민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봉사하고 함께 살아가는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목포=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