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이러다 '소울메이트' 케이트 윈슬렛만 남을수도.."널 얼마나 사랑해왔는지" [Oh!쎈 레터]

최이정 2023. 2. 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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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에는 19세 모델과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끊임없이 모델들과 염문설에 휩싸이고 있는 디카프리오의 영원한 반쪽은 어쩌면 '여사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일 지도 모르겠다.

외신은 최근 디카프리오가 19세의 이스라엘 모델 에덴 폴라니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 열애설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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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이번에는 19세 모델과 열애설이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입장은 사실무근. 끊임없이 모델들과 염문설에 휩싸이고 있는 디카프리오의 영원한 반쪽은 어쩌면 '여사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일 지도 모르겠다.

외신은 최근 디카프리오가 19세의 이스라엘 모델 에덴 폴라니와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 열애설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미국 LA에서 열린 에보니 라일리의 새 EP 발매 파티에서 나란히 앉아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이와 관련해 7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그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음악 파티에서 폴라니 옆에 앉았다. 어리석다. 레오는 분명 같은 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데이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SNS상에서는 비난이 이어졌다. 디카프리오의 '모델 킬러' 면모 때문. 온라인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가 너무 어려서 고등학교 생활이 코로나19로 중단됐다",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보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가 있다" 등의 조롱이 등장했다.

디카프리오의 연애사를 돌아보면 그는 '25세 이하 모델'이라는 확실한 취향으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만남을 가져왔다.

나오미 캠벨, 크리스틴 장, 에바 헤르지고바, 지젤 번천, 라파엘리, 블레이크 라이블리, 에린 헤더튼, 토니 가른. 니나 아그달, 카밀라 모로네 등이 그들. 최근에는 27살 싱글맘 모델 지지 하디드와 연애하면서 ‘25살 이하 여자친구’ 규칙을 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헤어졌고 얼마 전에는 24살 빅토리아 라마스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디카프리오의 측근은 이에 대해서 "연애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쯤되면 그의 열애설에 네티즌이 피로감을 느낄 만하다. 그의 사생활을 빠짐없이 퍼 나르는 매체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변함 없는' 그의 모습을 즐거워하는 이들도 있다. 배우 드류 베리모어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서 디카프리오에 대해 "그가 아직도 클럽을 다니고 있다는 게 좋다. 난 그게 좋아. 알잖아요... 요트를 타고..."라며 스미스의 노래 '언홀리(Unholy)'의 가사를 언급, "그는 틀림없이 보디샵(body shop,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선셋 스트립 클럽)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래인 디카프리오의 시들지 않는 열정에 박수(?)를 보낸 것이다.

하지만 이런 디카프리오에게도 한결같은 사랑이 한 명 있다. 바로 영화 '타이타닉'에서 함께 주연으로 열연한 케이트 윈슬렛.

디카프리오와 윈슬렛은 둘이 함께 있는 모습 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커플. 두 사람은 '타이타닉'을 비롯해 '레볼루셔너리 로드' 등에 커플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단순히 영화 속 커플을 넘어 서로 소울메이트라 부르는 절친으로도 유명하다. '타이타닉' 때부터 친해졌고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어떠한 고민과 비밀도 털어놓는 친구로 알려져 있다. 유부녀인 윈슬렛의 아이들에게 디카프리오는 최고의 삼촌이라는 전언.

디카프리오가 영화 '레버넌트'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할 때 윈슬렛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으며 또한 앞서 윈슬렛이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디카프리오를 향해 "11년간 너를 얼마나 사랑해왔는지 이 자리에서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이들은 한 작품에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함께 레드카펫에 오르는 등 여러모로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세기의 남사친 여사친인 이들의 우정을 뛰어넘는 디카프리오의 그녀는 과연 나타날까.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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