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조업 국내 공급 2.5%↑...수입 비중 역대 최대

이형원 2023. 2. 8.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지난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11.4로 1년 전보다 2.5% 늘었습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로 출하되거나 외국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유통된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동향을 보여줍니다.

통계청은 반도체 수급난 등이 완화되면서 전자제품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8일) 발표한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지난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11.4로 1년 전보다 2.5% 늘었습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로 출하되거나 외국에서 만들어져 국내로 유통된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내수 동향을 보여줍니다.

제조업 국내 공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20년 1.3% 줄었다가 2021년 4.5% 반등한 뒤 2년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구체적으로 국산 공급은 0.4% 줄었지만 수입이 9.2% 늘었습니다.

전체 제조업 제품 가운데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1.2%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이 14.1% 늘어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대폭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반도체 수급난 등이 완화되면서 전자제품 공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