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전용공간 역도관, 어디까지 공사 이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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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역도관에서 근무하는 건 2월 말 즈음 될 듯하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9월 대구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뒤늦게 협약을 맺자 대구시도 가스공사에 협조적으로 바뀌었다.
외부 손님이 왔을 때 응대할 수 있는 공간에는 가스공사와 대구시를 함께 알릴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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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지난해 9월 대구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뒤늦게 협약을 맺자 대구시도 가스공사에 협조적으로 바뀌었다. 그 중 하나가 사용불가를 고집하던 역도관을 가스공사 전용 공간으로 임대를 허용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역도관을 보수 공사할 곳을 선정했다. 애초의 계획은 2주 만에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었다.
계획은 틀어지지 마련이다. 실제 보수 공사를 맡을 곳과 논의한 결과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고, 완공 예정일이 2월 중순으로 미뤄졌다.
역도관 내 집기를 덜어내는 것부터 공사가 시작되었고, 1월 20일 즈음에는 사무 공간의 공간 분리 가벽들이 설치되었다.
예정보다 계속 일정이 미뤄지는 건 하고 싶고 꾸미고 싶은 것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역도관 내에는 단장과 감독 사무실, 선수단 회의실, 농구단 스태프 사무실로 꾸며진다.
애초에는 사무국 직원들과 지원 스태프가 함께 사무실을 쓸 예정이었지만, 사무국 직원들이 이곳에서 근무할지는 미정이다.
현재 가스공사 감독과 코치 등은 대구은행 제2본점의 한 공간에서 근무하고 있다. 선수들은 대구체육관 외부에 클럽하우스가 있어 이곳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치료 등을 받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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