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사상 첫 영업익 1조 달성…매출도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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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성과의 배경으로 주요 시장 수요 지속, GME 매출 성장과 함께 2021년 7월 인수한 두산산업차량 실적 온기가 반영된 영향을 꼽았다.
두산밥캣은 올해 전망으로 매출액 9조2262억원, 영업이익 8978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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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조한 시장 수요 속 GME 매출 성장 영향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두산밥캣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견조한 시장 수요 속에서 농업·조경 장비(GME) 제품군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산밥캣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16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조6219억원으로 2021년보다 48.2%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대치다. 영업이익률도 12.4%로 전년보다 2.2%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2조 3,839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508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성과의 배경으로 주요 시장 수요 지속, GME 매출 성장과 함께 2021년 7월 인수한 두산산업차량 실적 온기가 반영된 영향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산업차량을 제외한 기존 두산밥캣 사업에서 선진 시장의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전년대비 (달러 기준) 소형 장비가 20%, 포터블파워는 24% 성장하면서 사상 최대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GME는 북미에서 전년보다 51% 성장하면서 콤팩트 트랙터를 첫 출시한 2019년 이래 4년간 연평균 성장률 56%의 고성장을 이어갔다.
산업차량 제품도 대형 렌털사향 매출 증가 등 북미 시장 호조에 힘입어 1조40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36%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13%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37% 등 고른 성장을 거뒀다.
두산밥캣은 올해 전망으로 매출액 9조2262억원, 영업이익 8978억원을 제시했다.
같은 날 두산밥캣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지난해 중간배당 600원에 결산배당을 더해 연간 총 배당금은 1350원으로 결정됐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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