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이준석, 30대 걸맞는 정치인가”…허은아 “그런게 따로 있나”

2023. 2. 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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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조수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그게 30대에 걸맞는 정치인가"라고 비판한 데 대해 최고위원 후보로 뛰고 있는 허은아 의원이 "30대 정치가 뭔가요"라고 반박했다.

앞서 조 의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전 대표는 반성하고 자숙해야 한다며 "이 전 대표가 몇 사람을 내세워 주문하고 또 나를 대신해 나가는 식으로 하는데 그게 어떻게 30대에 걸맞는 정치인가, 그게 본인이 어떤 성 사건과 관련해 당직자를 시켜 무마하려는 의도, 무마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게 논란이 크게 됐다면 거기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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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허은아 최고위원 후보가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 후보가 7일 서울 강서구 한 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 발표회에서 비전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조수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 "그게 30대에 걸맞는 정치인가"라고 비판한 데 대해 최고위원 후보로 뛰고 있는 허은아 의원이 "30대 정치가 뭔가요"라고 반박했다.

허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나이에 따라 해야하는 정치가 따로 있나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 의원은 이어 "그렇다면 30대 정치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라며 "저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신념, 철학에 따라 정치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본인이 사퇴해 만들어진 보궐선거에 다시 나오는 이해할 수 없는 행위도 하지 않겠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조 의원은 이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전 대표는 반성하고 자숙해야 한다며 "이 전 대표가 몇 사람을 내세워 주문하고 또 나를 대신해 나가는 식으로 하는데 그게 어떻게 30대에 걸맞는 정치인가, 그게 본인이 어떤 성 사건과 관련해 당직자를 시켜 무마하려는 의도, 무마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게 논란이 크게 됐다면 거기에 대해 반성하고 자숙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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