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유홍림 서울대총장 임명장·저출산위 김영미 부위원장 위촉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홍림 신임 서울대 총장과 김영미 신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각각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유 총장은 지난 1일자로 제28대 서울대 총장에 취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서울대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유 총장은 "고등교육의 질적 변화를 주도하고 창의적 연구 장려를 위해 대학 혁신의 길로 과감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1984년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럿거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5년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김 부위원장은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달 해임되면서 후임자로 인선됐다.

직전에는 저출산위에서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부위원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동서대 사회과학대학장, 한국사회보장학회 이사,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연구분과 위원 등을 역임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