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대 실적 쓴 카겜, 올 한해도 신작으로 달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대표 게임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선전 등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1477억원, 영업이익 17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등 지난해 비게임부문(기타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135.9% 상승하는 등 실적을 견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표작 '오딘'과 신작이 실적 견인
올해는 신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대표 게임인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의 선전 등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1477억원, 영업이익 17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4%, 58.8% 오른 수치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오딘'은 핵심 콘텐츠 공성전을 업데이트하며 트래픽 유지에 성공했고,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게임도 성과를 냈다. 카카오VX, 세나테크놀로지 등 지난해 비게임부문(기타 사업 매출)도 전년 대비 135.9% 상승하는 등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 4·4분기만 따로 봤을 땐 주춤한 모습이다. 4·4분기 카카오게임즈는 매출 2357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8%, 76.2% 감소한 것이다.
올해는 성장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오딘'을 일본 및 북미 유럽 지역에 진출시키고, 올해 1월 출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도 일본 지역에 선보이는 등 서비스 반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장르의 기대 신작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색 있는 신작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1·4분기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도 정식 론칭된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열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이번 달 쇼케이스를 통해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오는 3월 게임을 론칭할 것"이라며 "사전예약 시작 5일 만에 이미 100만명의 신청자를 돌파했는데 아키에이지 지식재산권(IP) 기반 전쟁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우마무스메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구하러 나갔다 까맣게 탄 시신으로…에콰도르판 '개구리 소년'들
- 이대 병원 "무안 생존 남성, 깨어보니 구조…전신마비 가능성 관리"
- 강남 수십억대 재력가 살해당해…남성 DNA 검출
- "내 자식 맞아?"…아내 속옷 가져가 정액 검사한 남편
- 尹 대통령,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유튜브로 보고 있다…감사"
- 제주 폐교에 카페 차려 5년간 34억 벌었는데..알고 보니
- '싱글맘' 사유리, 일본 길거리서 헌팅 당하자 "나는 한국인"
- 차예련 "주상욱, 결혼 전 삼결삽만 사줘…'시험하나' 생각했다"
- "복권 2장만 사다줄래?"…20억 당첨되자 원수가 된 친구
- 55세 머라이어 캐리, 17세 연하 한국계 가수와 열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