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아카이브에서 찾은 영감의 주방 1

리빙센스 2023. 2. 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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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의 아카이브에서 눈에 띄는 주방 시공 사례들을 발굴했다.

독특한 소재와 구조, 스타일의 10가지 주방 풍경에서 우리 집에 적용해보면 좋을 유용한 아이디어를 얻어보시길.

이곳은 브루클린의 2층 주택으로, 리노베이션을 거치며 주방을 집의 정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종일 집 안을 맴도는 햇살은 주방에 사용한 따뜻한 컬러의 우드 템바보드를 더 매력적으로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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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주방을 위한 아이디어 보드

디자이너 아카이브에서 찾은

주방 아이디어 10

국내외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의 아카이브에서 눈에 띄는 주방 시공 사례들을 발굴했다. 독특한 소재와 구조, 스타일의 10가지 주방 풍경에서 우리 집에 적용해보면 좋을 유용한 아이디어를 얻어보시길.

아름다운 아치 너머

부드러운 곡선의 아치형 문을 지나면 등장하는 아름다운 대리석 주방. 이곳은 브루클린의 2층 주택으로, 리노베이션을 거치며 주방을 집의 정중앙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뒤편에는 넓은 거실이, 앞에는 다이닝 룸이 자리해 주방은 가족이 모이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아름다운 패턴의 대리석이 벽면과 선반,아일랜드 테이블까지 이어지며, 아일랜드에 바 체어를 두어 조리대는 물론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미니 바로도 사용할 수 있다.

by Frances Mildred(francesmildred.com),
Branca & Co(brancaand.co),
nune(nunenune.com)

나무의 빛이 머무는 공간

종일 집 안을 맴도는 햇살은 주방에 사용한 따뜻한 컬러의 우드 템바보드를 더 매력적으로 비춘다. ‘ㄱ’자로 구성한 주방의 한 면은 조리대로 사용하고 천연석 상판을 올린 넓은 아일랜드 테이블은 식사는 물론 간단한 작업을 할 수 있게 했다.

아일랜드 테이블과 개수대가 있는 하부장과 후드에는 템바보드를 시공하고 쿡탑이 있는 조리대의 상·하부장은 화이트 컬러의 우드로 시공했다. ‘ㄱ’자 주방 사이에 문을 둔 것도 이 주방만의 특징. 문을 열고 나가면 오직 주방만을 위한 미니 정원을 조성해 식재료로 사용할 허브 등을 재배하는 재미도 부여했다.

by Timmins + Whyte(timminswhyte.com.au)

엑상프로방스 스타일의 주방

햇살 가득한 프로방스 어느 골목 속 가정집에 온 듯한 이곳은 연남동 웬디스보틀 매장이다. 흙이나 석회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한 유럽식 천연 미장으로 벽을 마감해 세월을 머금은 듯 시간의 깊이를 연출한 것이 특징.

싱크 볼은 방수 효과를 위해 미장한 벽과 비슷한 톤의 마이크로시멘트로 마감했다. 창문에는 나무 덧창을 씌운 후 빈티지 손잡이를 달았고, 아스티에드빌라트 펜던트 조명으로 내추럴한 무드를 완성했다.

by 웬디스월(@wendys_wall)

고즈넉한 사찰의 부엌

마치 천진암 사찰을 그대로 옮긴 듯한 부엌은 키가 작은 여성도 무거운 솥뚜껑을 여닫기에 편리하도록 전체적으로 낮게 설계했다.

조리 도구를 쓰고 바로 걸어둘 수 있는 벽면의 나무 걸이에서는 사용자의 실제 동선과 행위를 고려한 직관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오래된 가구와 버려진 한옥에서 떼어낸 목재로 제작한 가구와 선반, 모던하면서도 텍스처가 살아 있는 회벽 배경은 옛것과 새로운 것이 얼마든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by 임태희디자인스튜디오(limtaeheestudio.com)

미니 바로 다시 태어난 복도

좁은 공간을 백배 활용한 이 주방은 브라질의 한 아파트를 개조해 완성했다. 긴 복도를 지나야만 ㄱ자형 조리대가 등장하는 구조의 주방에 벽면을 따라 긴 테이블을 설치해 복도를 아담한 미니 바로 탈바꿈시켰다.

수납장이나 선반을 설치했다면 길고 답답한 복도로 남을 뻔했던 공간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다시 태어난 것. 벽 테이블 위쪽으로는 넓은 선반과 수납장을 배치해 수납까지도 놓치지 않았다.

by ARQBR(arqbr.arq.br)

리빙센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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