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작년 역대 최대 실적…영업이익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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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두산밥캣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조6천219억원, 영업이익 1조7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2조3천839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천508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해 매출 9조2천262억원, 영업이익 8천978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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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두산밥캣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두산밥캣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8조6천219억원, 영업이익 1조7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12.4%로 전년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8%, 영업이익은 80% 증가해 역대 최대다. 기존 기록은 2021년 매출 5조8천162억원, 영업이익 5천953억원이었다.
두산밥캣은 농업·조경장비(GME) 사업이 성장하고, 2021년 인수한 두산산업차량 매출이 연간실적에 반영되면서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두산밥캣의 GME 사업은 북미에서 전년보다 51% 성장했다. 콤팩트 트랙터를 출시한 2019년 이후 4년간 연평균 성장률 56%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차량 사업도 북미 시장 호조에 힘입어 1조4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2조3천839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천508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올해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을 고려해 매출 9조2천262억원, 영업이익 8천978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두산밥캣은 이날 보통주 1주당 750원의 결산배당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해 중간배당 600원을 합하면 작년 연간 배당금은 1천350원이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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