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정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홍정명 기자 2023. 2. 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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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소재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2023년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에서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분야의 혁신형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운영기관으로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3개소 ▲창업도약센터 3개소 ▲사회적기업전담센터 1개소 ▲재창업지원센터 3개소 등 10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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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비 28.3억 원 확보…스포츠산업 창업생태계 거점으로

마산대학교 내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 소재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2023년 스포츠산업 창업 및 재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에서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분야의 혁신형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운영기관으로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3개소 ▲창업도약센터 3개소 ▲사회적기업전담센터 1개소 ▲재창업지원센터 3개소 등 10개소를 선정했다.

마산대학교는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로 선정되어 매년 국비 9억4600만 원씩, 3년간 총 28억3800만 원(총사업비 33억400만 원)을 확보했다.

마산대는 2월 중순부터 스포츠산업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 사업성 등 성장 잠재력을 가진 예비초기창업자 선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향후 선발된 예비초기창업기업과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협약을 맺고, 사업화 지원금 최대 4500만 원과 마산대학교 창업보육 프로그램 및 (재)경남테크노파크의 공용화 장비 활용을 지원한다.

마산대는 지난 2020년 경남도로부터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민간 보조금을 3년간 지원받아 창업기업 30개사를 발굴·육성했으며, 시제품 제작 28건, 디자인 및 특허 지식재산권 26건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 경남도와 경남체육회의 지원에 힘입어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지정 ▲경남스포츠클럽 ▲경남스포츠과학센터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등 스포츠서비스 부문 3건, 스포츠창업지원 부문 1건 등 총 4건의 국비 확보를 통해 스포츠산업 창업생태계 조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이학은 총장은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도, 경남체육회,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육혁신, 산업혁신, 지역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다"면서 "경남도와 함께 스포츠산업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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