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KDA 19' 스카웃, 소속팀 1위 탈환 이끌까?

이솔 2023. 2.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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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에게 빼앗긴 1위 탈환은 물론, LNG가 6주차에 펼쳐질 '대전투'를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8일 오후 6시, 중국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스프링 4주 3일차 경기에서는 BLG-WE, OMG-LNG가 승부를 가린다.

두 경기 모두 다소 전력차이가 있는 팀들간의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무실세트 전승을 달리고 있는 유일한 팀, LNG가 흐름을 OMG를 상대로 무실세트 4전 전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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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리비리 게이밍(BLG) 공식 웨이보, BLG 선수단

(MHN스포츠 이솔 기자) iG에게 빼앗긴 1위 탈환은 물론, LNG가 6주차에 펼쳐질 '대전투'를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8일 오후 6시, 중국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스프링 4주 3일차 경기에서는 BLG-WE, OMG-LNG가 승부를 가린다.

두 경기 모두 다소 전력차이가 있는 팀들간의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무실세트 전승을 달리고 있는 유일한 팀, LNG가 흐름을 OMG를 상대로 무실세트 4전 전승을 노린다.

BLG-WE

격차가 있는 두 팀, 비리비리 게이밍(BLG)과 팀 월드 엘리트(WE)가 마주한다. 2승 1패를 기록중인 BLG는 첫 경기였던 징동전 이후 전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3강 중 하나인 웨이보 게이밍(WBG)를 꺾어낸 지난 4일 경기는 정글러 쉰(슌)의 클러치 능력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

슌은 iG시절부터 고정밴카드에 올랐던 그의 니달리를 다시 꺼내들었다. 그의 니달리는 이번 시즌 탑에서 니달리를 골랐던 더샤이에게 보란 듯이 '한 방'을 선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인 WE는 9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직전 OMG전에서 이길 수 있었던 수 차례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두 세트 모두 장기전에서 패배한만큼, WE의 후반 집중력을 노린다면 OMG처럼 BLG 또한 무난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사진=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 공식 웨이보

OMG-LNG

오 마이  갓(OMG)에게 '오 마이 갓'이라고 할 만한 큰 일이 닥쳤다. 이번 시즌 만났던 팀들 중 가장 강한 팀, 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와의 일전을 앞뒀다.

RNG에 이어 LGD-WE를 상대하며 '좋은 대진'의 영향을 받았던 OMG, 그러나 WE에게도 고전했으며, 현재 16위로 추락한 RNG에게도 시즌 첫 경기에서 무너지며 세간의 평가는 엇갈리는 중이다.

아직 단 한 경기를 치른 관계로 더 봐야 알겠지만,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 콜드를 내보내고 영입한 피피갓이 이번 시즌 팀의 색깔을 어떻게 맞출지가 관건이다.

다행히 아칼리-사일러스 등 미드라인에서 '메이지'가 아닌 챔피언들이 등장하며 미드라이너 크렘의 활약도 기대할 수 있으며, 탑 라인에서는 솔로킬이 난무할지언정 획일화된 티어 속에 정형화된 경기를 펼치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바텀라인에서 '원거리 딜러 서포터'와 '지원형 원거리 딜러'가 다시 등장하며 에이블도, 피피갓도 웃을 수만은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LNG에게 메타는 큰 상관이 없다. 매번 그렇듯, 이번 게임에서도 '바텀 게임 메타'인 현재 별다른 방법이 없는 관계로, 과거 JDG의 경기처럼 바텀 대신 상체를 키우며 지카-타잔-스카웃의 슈퍼플레이로 경기를 승리하려 할 것이다.

요주의 인물은 당연하게도 스카웃이다. 3주차 최우수선수에 오른 그는 직전 경기에서 2세트 합계 20킬 2데스 18어시스트로 'KDA 19'를 기록하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그 전인 RNG전에서는 노데스 게임을 펼쳤던 관게로, 2021 월드챔피언십 우승컵으로 세계 정상에 오른 스카웃에게 제 2의 전성기가 도래한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에 들게 한다.

경기는 8일 오후 6시, LPL 공식 홈페이지, 중국 스트리밍 채널(중국어), 유튜브, 트위치(영어), 아프리카TV(한국어)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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