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지난해 1340억원 매출…영업익·당기순익 91%·99%↓

안희찬 게임진 기자(chani@mkinternet.com) 2023. 2.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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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매출 1340억 원, 영업이익 7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 9000 만 원을 기록한 2022년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해 매출은 27% 증가했지만 마케팅 및 운영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 99% 감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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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매출 1340억 원, 영업이익 7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 9000 만 원을 기록한 2022년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해 매출은 27% 증가했지만 마케팅 및 운영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1%, 99% 감소한 것이다.

위메이드플레이측은 전년 대비 감소한 이익 부문에 대해 ‘애니팡’ IP의 리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확대와 신작 개발을 위한 신설 자회사 2곳의 인력증가에 따른 인건비 등 연구개발비, 운영비 확대가 반영된 것으로 설명했다.

각각 캐주얼풍 장르 결합 게임과 해외향 신규 사업에 특화, 신설된 자회사 플레이매치컬(대표 이현우)과 플레이토즈(대표 이호대)는 연내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자회사인 플레이링스는 해외 페이스북 게임하기와 앱 마켓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70%가 성장한 5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신작 출시 계획을 밝혔다.

1분기에는 P&E 게임으로 첫 선을 보이는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터치’, ‘애니팡 코인스’ 등 캐주얼 게임 3종이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해외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게임은 해외에서 멤버십 서비스 ‘애니팡 클럽’을 출범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SNS 가입자를 확대하는 등 호응을 입증하고 있다.

이들 게임에 이어 하반기에는 애니팡 IP의 계보를 이을 신작 2종을 비롯해 퍼즐형 RPG를 표방한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장르 신작 등 국내외 시장에 6종의 신작 출시가 진행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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