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담배, 누구보다 많이 피워 끝을 봤다…금연 광고 달라” 폭탄 고백

유수연 2023. 2. 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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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숙이 흡연 사실을 밝히며 금연 광고에 욕심을 드러냈다.

김숙은 "담배로는 끝을 봤다. 물레방아까지 다 할 수 있었다"라며 "언니에게 개인기를 많이 보여줬다. 잔도너츠, 큰도너츠 잘 만들었다. 금연광고는 욕심난다. 유재석 선배도 말씀하셨지만 어디가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런데 금연 광고는 욕심이 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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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

[OSEN=유수연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흡연 사실을 밝히며 금연 광고에 욕심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팟캐스트 ‘송은이&김숙 비밀보장’에서는 ‘금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노담, (금연)성공의 아이콘이다”라는 송은이의 말에 “금연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며 “솔직히 누구보다 (담배를) 많이 피웠고, 남부럽지 않게 피웠다. 자격 있다”라고 운을 뗐다.

김숙은 “담배로는 끝을 봤다. 물레방아까지 다 할 수 있었다”라며 “언니에게 개인기를 많이 보여줬다. 잔도너츠, 큰도너츠 잘 만들었다. 금연광고는 욕심난다. 유재석 선배도 말씀하셨지만 어디가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그런데 금연 광고는 욕심이 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송은이는 “김숙이 금연초로 끊었다. 금연초 필 때 제가 옆에서 '맛있냐? 하나 줘 봐' 이랬다. 향이 너무 좋았다"며 "내가 중독될 뻔 했다. 내가 많이 뺏어폈다”라고 증언했다.

또한 김숙은 다시 한 번 “’노담광고’ 욕심 난다. 금연 광고를 달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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