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6년 태안 안면도서 ‘국제 원예·치유박람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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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오는 2026년 태안 안면도에서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날 '2026 안면도 국제 원예‧치유박람회'(가칭 )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추진을 공식화했다.
오진기 농림축산국장은 "원예박람회는 생활원예로서의 확장과 치유산업으로의 전환까지 아우르며 원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 산업박람회"라며 "2002년‧2009년 개최한 꽃박람회와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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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승인·AIPH 공인 진행…서해안권 원예·치유메카로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026년 태안 안면도에서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날 ‘2026 안면도 국제 원예‧치유박람회’(가칭 )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람회 추진을 공식화했다.
박람회는 2026년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30일 간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20억원, 관람인원은 230만명, 주제는 ‘원예산업, 생활과 치유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도는 IT 융복합 스마트 원예산업과 서해안권을 원예‧치유메카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생산유발 효과는 1088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58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오는 7월까지 연구용역을 마친 뒤 오는 8월 국제공인 및 정부박람회를 신청할 예정이다.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박람회 준비 TF 구성, 조례 정비도 추진한다. 내년에는 정부 승인과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공인을 득한 뒤 국비 및 지방비 확보에 나선다.
오진기 농림축산국장은 “원예박람회는 생활원예로서의 확장과 치유산업으로의 전환까지 아우르며 원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 산업박람회”라며 “2002년‧2009년 개최한 꽃박람회와는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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